[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6일 경찰청사에서 성수용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장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 협력을 논의했다.
최근 현금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어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금융기관에서 다액현금 인출 시 112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올해 3월까지 금융기관의 신고로 예방한 피해는 총 29건, 7억여 원 상당이다.
대전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은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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