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UPF(천주평화연합)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지난 9일 세계 194개국 10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神)통일한국을 위한 Think Tank 2022 출범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화와 통일의 기초가 되는 공생·공영·공의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1부는 ▲기념영상 ▲개최선선(윤영호 가정연합 세계본부장) ▲기독교 등 8대 종단 대표 평화축원식 ▲평화의 노래 ▲유명인사 축사(토마스 로드 목사,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뉴트 깅리치 美 하원의장, 정세균 前 국무총리, 마이크 펜스 美 前 부통령 등) ▲Think Tank 출범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지역별 Think Tank 2022 출범 ▲결의식 ▲오찬 ▲문화공연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세균 前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위기는 한 개인이나 국가의 리더십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위기이며 어느 때보다 국제적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한반도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항구적 세계평화를 위해 국제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며, Think Tank 2020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