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민·관이 공동으로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2021년 대전교육 청렴지킴이’에 참여할 4개 비영리민간단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된 단체는 ‘대전충남소비자연맹’, ‘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단법인 밝은둥지문화운동중앙회’,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이다.
선정된 4개 단체는 ‘2021년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고, 대전교육청 소속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부패 위험성 진단평가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단체당 4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시민과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렴을 주제로 ▲웹툰▲캘리그라피 ▲수기 ▲UCC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단체에서 시민단체 네트워크를 통해 공모전 홍보와 심사·시상 등을 하게 된다.
간부 공무원에 대한 부패 위험성 진단평가는 청렴 리더의 솔선수범을 위해 실시된다. 청렴지킴이 단체에서는 간부 공무원별로 내·외부 평가단 대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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