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 홍원표 의원은 10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4·7 재선거를 통해 군의원 배지를 달게 된 홍 의원은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69회 임시회에 참석해 처음으로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군민 행복을 위해 지금부터나마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열심히 일하라는 주민의 엄중한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을 섬기면서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의원은 4.7 재선거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41.41%의 득표율로 32.06%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흥엽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윤봉길 의사 기념관 확충 ▲봉산 농촌복합체율시설 확충 ▲고덕시장 현대화 ▲신암 예비군 훈련장 여유부지에 충남경찰특공대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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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신문에 난리가 아니던데… ㅉ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