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자유학년제 연계 맞춤형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인문학에 진로 더하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능동적인 독서 활동 증진과 미디어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독서 연계 콘텐츠 개발 체험이다. 듣는 책과 북 트레일러를 제작 후 참여 학교와 산성도서관에 전시하고 점자도서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인문학에 진로 더하기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세계역사를 이해하는 ‘콜라보 인문학’과 방송·그림책 작가군을 소개하는 ‘작가 탐구생활’로 구성해 운영된다.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자기주도적 진로·적성 탐색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 교별로 상이하며, 중학교 18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전화(042-220-07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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