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이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사업비 35억6000만 원을 들여 태안읍 남문리 3곳에 총 12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먼저 남문리 705-5 일원에 26면을 조성, 공영버스터미널 주변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공모에 선정된 원도심 쌈지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남문리 457-3 일원에 55면의 공영주차장을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화산 등산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남문리 317-2번지 일원에 39면의 백화산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을 이달 안에 완공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21개소 635면의 노상 공영주차장과 3356면의 노외 공영주차장을 설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주차장 수급실태조사를 실시, 추진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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