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 도시계획과 6급 공무원 안모씨의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도시계획과 사무실과 주거지를 대상으로 오늘 오전 9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 수사대는 11일 오전 부동산 불법 투기를 한(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전시 공무원 안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공무원 안씨가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내부 정보를 유출해 대전 서구 괴곡동 시립묘지 부지에 부동산 투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경찰은 대전시청 관계자의 또다른 부동산 투기 혐의와 관련해 대전시청 노인복지과 등 8개소에 대해 수사관 30여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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