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우정훈 건양대학교병원 내과 2년차 전공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장연구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우 전공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미리 마셔야 하는 장 정결제 2종의 효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을 통해 우 전공의는 한 번에 4리터의 액체를 마시는 방식에 비해 양을 줄였을 때 효과가 떨어지는지를 연구, 두 가지 모두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입증했다.
그는 “최근 나오는 장 정결제는 양을 줄었으나 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과분야 환자들의 질병치료와 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회에는 세계 25개국 989개의 논문이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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