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청주대학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개소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본격적인 취업지원에 나섰다.
지난 11일 청주대 입학취업지원관 1층에 개소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서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2025년까지 총 10억 원(국비 5, 지자체 2.5, 대학 2.5)의 사업비를 확보해 향후 5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에 꼭 필요한 입사지원서 작성방법과 면접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키우기 위한 실시간 라이브 자격증 취득강의 등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대, 세명대, 서원대, 한국교통대, 청주대에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한편, 충북도는 고용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지 못한 대학들에게는 2019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매년 3개 대학 선정해 대학별 3500만 원씩 지원하는 취업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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