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경제력 감안하면
지역민 관심 매우 높아”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
1만 명 추첨, 1만원씩 페이 지급 행사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발행 2년이 안된 상황에서 충전액 1천억원을 돌파(5월 4일 기준)했다.
지방 중소도시 경제력을 감안하면, 지역화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반증이다.
이와 관련, 공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8월 16일 최초 발행한 공주페이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만큼 성장했다”며 “조만간 출시 예정인 카탈로그(쇼핑몰) 서비스와 배달앱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 증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는 공주페이 1천억 원 달성을 기념해 이달 16일까지 공주페이 3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1만 명을 추첨해, 각 1만 원의 공주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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