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 숙원 풀었다"…국도38호 연장 '성과'
"반백년 숙원 풀었다"…국도38호 연장 '성과'
단절 5.6km 잇고 가로림만 해상교량 연결…가세로 군수 "정부 계획 반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5.12 1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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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핵심 현안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국도(38호)로 신규 지정된 것과 관련 충남도와 태안군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지역의 핵심 현안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국도(38호)로 신규 지정된 것과 관련 충남도와 태안군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지역의 핵심 현안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연륙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국도(38호)로 신규 지정된 것과 관련 충남도와 태안군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가로림만으로 인해 단절됐던 태안 이원~서산 대산에 해상교량을 건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

도와 군은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 지정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로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38호 기점이 기존 서산 대산에서 태안 이원으로 연장되고, 연륙교가 건설돼 국가 차원의 관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가로림만 단절 구간 5.6km가 연결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써 태안 이원면 만대항에서 서산 대산읍 독곶리까지의 이동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으로 대폭 줄어들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1시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가로림만 해상교량(2.5km)이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될 경우 약 2000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연말로 예정된 국도77호선(보령 대천항~태안 영목항) 완전 개통에 이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연말로 예정된 국도77호선(보령 대천항~태안 영목항) 완전 개통에 이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군 제공)
특히 연말로 예정된 국도77호선(보령 대천항~태안 영목항) 완전 개통에 이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안군 제공)

그동안 가세로 군수는 광개토대(大)사업의 일환으로 일명 ‘만대다리’로 불리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고, 양승조 지사와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등이 힘을 보태면서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 군수는 “이번 국도 신규지정으로 이원~대산 간 연륙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국가로부터 확실히 인정받고, 조기 가시화가 가능해져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도 “서해선 서울 직결과 함께 충남의 또 다른 현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며 “해상교량 건설 최종 관문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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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인 2021-05-19 19:38:08
도민 지자체장 정치인 모두 수고하셨고 조기 공사착수가 이뤄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