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대덕구 지역 현안사업 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위촉된 대전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2명도 현장시장실에 참여했다.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대덕구 장동 새뜸마을 경로당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 후 지역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새뜸마을 경로당 건립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주민편의시설로 계속 요구됐고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로당은 △지역주민 친목도모 △어르신 여가 장소로 부지면적 397㎡에 연면적 99.2㎡의 지상1층 규모로 지어져 연말 준공예정이다.
만남에서 지역주민들은 “우리 동네에 주민편의시설이 전혀 없어 매우 불편했는데 이번에 경로당이 건립된다고 하니 무척 반갑고 하루빨리 완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 시장은 “새뜸마을에 주민이 함께할 소통공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허 시장은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해 공동체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공동체 활동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센터는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공동체학교 △주민자치학교 △마을자치 리더십교육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대덕구 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소통 공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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