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비빔회로 유명한 충북 충주 송어회를 3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에서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17일부터 한시적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감소한 관련 업계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할인쿠폰은 5월과 10월 두 차례로 나눠 1만매가 발행된다. 5월 행사에는 쿠폰 7000매(1만4000인분)가 발행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로만 결제 할 수 있다.
소비자가 식당에서 송어회 2인분(2만4000원) 이상을 주문할 경우 횟집에서 배부하는 할인쿠폰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면 7200원을 할인 받고 나머지 금액만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신선한 송어회는 포장도 가능하다.
행사 참여 횟집은 △고추장송어횟집(연수동) △그린가든(동량면) △금빛송어횟집(살미면) △남한강횟집(동량면) △달래송어장횟집(단월동) △대소원황금송어횟집(대소원) △동강횟집(호암동) △마제송어횟집(신니면) △신촌민물(봉방동) △양지말샘터가든(동량면) △우정횟집(교현2동) △조리터명가(동량면) △충주댐가든(종민동) △평창송어횟집(교현동) △황금송어횟집(안림동) 등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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