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 대덕구는 ‘바람직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간 인식차이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 및 인식 개선 방안과‘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공직사회에 만연해 있었던 ▲부서장 모시기 ▲시보 떡 돌리기 ▲연가사용 시 눈치주 등 불필요한 관행 근절 ▲회식 문화 개선 ▲업무시간 외 SMS 지시 자제 ▲메모·메신저 보고 활성화 등을 통한 불편 사항 개선 등을 통한 잘못된 관행·인식 개선 등이다.
특히, ‘캐치프레이즈’라는 공모는 전 직원의 응모와 투표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선정된 10개의 문구를 ▲일일 게시 ▲포스터 제작 ▲계단띠 등 상시 표출로 자연스러운 인식개선을 유도한다.
또, 재능이나 취미가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대덕연예클럽’을 동아리 형식으로 발족해 출퇴근 방송이나 행사 식전 공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사 내 버스킹 ▲e-sports 대회 ▲월 1회회의 없는 주 ▲새내기 소개 코너 ▲부서의 날 운영 ▲소통워크숍 ▲베스트 부서 선정 등을 통한 직원 친밀도와 공감의 분위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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