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세종산학협력단, 창업리스크 위기극복 콘서트 개최
창업도약 협약기업 33개사 참여
비즈니스 매칭·창업자 네트워킹 행사도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이하 고대 창업지원센터, 센터장 지상철 교수)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창업기업들의 위기극복 및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대창업지원센터는 지난 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약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창업리스크 위기극복 도약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상철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바야흐로 코로나 경제환경입니다. 코로나를 잘 활용하는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사업영역을 늘리는 반면, 대면기반의 사업들은 미증유의 상황에 고전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며 “이번 콘서트가 서로에게 격려가 되고 사업의 희망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합니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의 방향’을 주제로한 콘서트에는 지상철교수(고려대)와 유응준 대표(엔비디아 코리아)·이동형 센터장(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김경주 상무(SK M&S)·정유신 이사장(핀테크지원센터)등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희망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칭데이와 창업자 네트워킹 행사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들이 소통할수 있는 장을 마련해 새로운 비전 창출 및 사업 동기 촉발 등의 긍정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창업기업의 PR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석을 통한 네트워크 조성 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고대산학협력단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창업기업들의 위기를 상호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며 행사의미를 부여하고 “협약 창업기업과 졸업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크 형성도 또 하나의 성과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