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들이 모교에 대형 현판을 기부했다.
건양대병원은 건양대의대 동문회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로고가 새겨진 대형 현판을 제작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건양대학교 개교 30주년, 건양대 의대 졸업생 배출 20주년을 맞는 해여서 의미를 더했다.
건양대 의대는 2001년 첫 졸업생 이후 20년 간 1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황원민 동문회장은 “건양대병원과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42명 동문의 마음을 모아 기증했다”고 했다.
배장호 의과대학장은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준 만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의과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현판 제막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배장호 의과대학장, 황원민 동문회장, 동문 및 재학생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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