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나경원의 보수언론 보도…갑갑하고 후지다”
“윤석열-안철수-나경원의 보수언론 보도…갑갑하고 후지다”
- 가십에 매달리는 보수 언론의 '후진' 작태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5.2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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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은 21일 “윤석열-안철수-나경원의 경우 보수 언론들의 꼰대짓이 가관”이라며 “보수 언론들의 대선 프로젝트가 세련되지 못하게 너무 저질로 진행되는 게 참 갑갑하하다”고 짜증섞인 볼멘소리를 내던졌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은 21일 “윤석열-안철수-나경원의 경우 보수 언론들의 꼰대짓이 가관”이라며 “보수 언론들의 대선 프로젝트가 세련되지 못하게 너무 저질로 진행되는 게 참 갑갑하다”고 짜증섞인 볼멘소리를 내던졌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본격 행보는 안보이는데 서울대 방문 기사, 조상 묘 훼손 운운 기사까지…지지율 떨어지니까, 방어용 기사 띄우기입니까? ‘벼락 열공’으로 대선 수업, 가능합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거수 일투족을 스토킹하며 상자에 짜맞춘 듯 퍼나르고 있는 대다수 언론 보도를 두고 열린민주당 김진애 전 의원이 짜증섞인 볼멘소리를 내던졌다.

김 전 의원은 21일 “이런 정도는 지적해야지 언론의 윤석열 대선 프로젝트, 너무 후지다 후져!”라며 대선 후보로서의 정치철학이나 소신 등 핵심은 없고 의미없는 가십에만 매달리는 언론의 보도행태를 ‘품격 떨어지는 지라시’ 수준으로 깔아뭉갠 것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는 대통령 방미에 웬 백신 타령이냐? 이미 우리 국민의 2배 이상 확보했고, 생산 체계까지 갖춰 놓은 마당에 그런 미성숙힌 발언을 비판 없이 그대로 기사화만 하는 언론들…”이라며 “인물 따라 언론도 후져지는 것이냐”고 매를 들었다.

이어 “나경원, 제가 그제 MBC 인터뷰 나올 때 예언한대로 어제 출마선언했다”며 “어찌 그리 한치도 안 틀리는 ‘언플’인지, 언플도 이제 좀 더 세련되게 하자”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을 예의깊게 주시해야 한다”며 “어떤 호흡, 어떤 소통, 어떤 협상, 어떤 합의, 어떤 미래가 가능할 지 다방면으로 언론이 분석해도 시원찮을 시간인데, 단말마같은 윤석열-안철수-나경원 기사들만 쏟아지니 한심할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그리고는 “윤석열-안철수-나경원의 경우 보수 언론들의 꼰대짓이 가관”이라며 “그래도 먹힌다고요? 글쎄올시다. 보수 언론들의 대선 프로젝트가 세련되지 못하게 너무 저질로 진행되는 게 참 갑갑하다”고 장탄식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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