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3주 더 연장된다.
대전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현재의 1.5단계를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국 확진자 수가 3주째 500명 후반대를 유지하고, 대전도 주간 일 평균 10.6명으로 전국 특·광역시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낮게 유지되는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가정의 감염 발생이 다소 정체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
한편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 완화 여부는 다음 달 말까지 60세 이상 예방 접종을 완료한 후,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은 주간 평균 확진자 수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사적 모임 금지 해제, 2단계는 8명까지 모임, 3-4단계는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 운영은 3단계부터 21시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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