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백 만평] 노무현 서거 12주기...변함없는 언론 작태
[서라백 만평] 노무현 서거 12주기...변함없는 언론 작태
  • 서라백
  • 승인 2021.05.23 06:4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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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얼굴은 아수라의 그것이다. 아름답지만 한편 잔인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처님 오신 날로 찍고 지났으면 좋았을 '가정의 달'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관통한다. 거기에 더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기일마저 더해져 기어코 눈물을 자극하고 만다.  

세월은 무상해서 그가 떠난지도 벌써 12년째다. 흔해빠진 말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세상은 숫제 100년은 바뀐 것 같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전기차가 굴러다니는가 싶더니, 이제는 알다가도 모를 가상화폐가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 

부처께서 이르시길 '모든 것은 변한다'고 했던가. 소인배요 범인인 우리가 어찌 해탈한 부처의 뜻을 알리요. 그러나 한 세기 넘게 한결같이 오만함이 변치 않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뱀의 혓바닥으로 세상을 우롱하는 언론이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돌아와도 피가 솓구칠 일이다. 고인이 생전 청와대에서 남긴 메모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고 한다. "썩어빠진 언론...정신 못 차린 정치인" 


[굿모닝충청 서라백]

"적이 자멸하길 기다리지 말고, 적을 이길 힘을 키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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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종 2021-05-25 12:08:26
담백하고 진솔한 기사 감사드립니다~ 굿모닝 충청~^^

나라사랑! 2021-05-24 12:41:33
감사합니다! 굿모닝 충청 대한민국에서 찾기 힘든 언론사입니다!

ㄱㄹㅇ 2021-05-23 09:24:27
그립습니다

애국 2021-05-23 08:12:50
조중동이 왜 한국에 있는건지 이해할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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