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구봉신협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7일 피해자 A씨는 “국민은행 직원을 사칭해 낮은 이자로 대환대출을 해주겠으니 기존 대출금을 채무팀 직원을 직접 만나 현금으로 상환”하라는 보이스피싱 전화로 1차 피해(현금 670만원)를 입고 2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구봉신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금수거책을 조기에 검거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은 “현금 수거책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신협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고액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 또는 소액이라도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될 때는 신속히 112신고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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