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인근서 탱크로리 넘어져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인근서 탱크로리 넘어져
유출된 염산 3리터 제거...운전자 2명 경상, 1차선 통제 중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5.2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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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사고 지점은 1차선이 통제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사고 지점은 1차선이 통제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사고 지점은 1차선이 통제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충남소방본부와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전 3시 3분쯤 보령시 청소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광천나들목 인근에서 24톤 탱크로리가 넘어졌다.

사고는 탱크로리가 앞서 고라니와 충돌 후 정차해있던 SUV를 피하기 위해 급제동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발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고로 25톤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염산 21.4톤 중 약 3리터가 유출됐다.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을 마치고 통행이 재개됐지만, 오전 9시 현재 차량 운행은 일부 통제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을 마치고 통행이 재개됐지만, 오전 9시 현재 차량 운행은 일부 통제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갈무리/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소방당국은 대천나들목과 광천나들목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119화학차량 등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였다.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과 탱크로리 견인 작업이 끝나 통행이 재개됐지만, 오전 9시 현재 차량 운행은 일부 통제되고 있다.

탱크로리와 SUV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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