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태권 기자] 나 대선출마 했다구... 끌어안기??
이낙연 전 대표가 광주포럼(8일)과 부산포럼(10일), 강원포럼(21일)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충남포럼을 출범시켰다. 이처럼 이 전 대표는 대권 행보로 포럼 조직을 만들면서 각 지역에서 지지세력을 모으며 세를 과시하고있다.
신복지 충남포럼은 공동대표 및 자문위원 200여 명, 발기인 2022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이 전 대표는 특강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는 형제처럼 지내는 매우 가까운 동지”라며 “참으로 진정한 마음으로 정치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여러분이) 양 지사님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지난 12일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전 대표도 대권 행보를 하면서 자신의 지지세력에게 양 지사를 도와주라고 말을 하는 상황이 연출했는데... 이를 두고 ‘양승조 끌어안기’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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