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 6명, 청주 2명, 음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는 영동읍 내 스크린골프연습장을 이용한 60대 4명과 골프 연습장 주인(40대), 동호인 가족(50대) 등 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모 어린이집 10대 미만 원생이 무증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2일 70대 보조인력이 첫 확진된 뒤 조리사 1명, 원생 1명이 확진됐다.
20대 확진자는 인후통, 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음성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인 10대미만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이 초등학생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생은 연쇄감염이 발생한 A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관련 확진자로 이 유치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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