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과 박용성 의원이 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군청 중회의실에서 ‘시장 활성화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상인회장과 지역주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는 지역상권육성 사회적협동조합 최동규 이사장이 맡는다. 명영식 안면도 수산시장 상인회장과 류영월 동부시장 상인회장, 조규호 서부시장 상인회장, 최병구 군 주민공동체과장, 김기만 군 경제진흥과장, 조상호 군 도시교통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 관련 사항은 의회사무과(041-670-5174)로 문의하면 된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관련 조례를 대표발의한 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하는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상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군과 함께 면밀히 검토한 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