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교 신설로 이동시간 기존 10분서 2분으로 단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신도심(행복도시)과 부강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31일 개통한다. 이로 인해, 행복도시와 부강산단 등을 오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금남면 부용리에서 부강면 금호리(부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신설공사를 마무리하고 31일)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도로 구간 내 부용교가 개통되면 행복도시∼부강산단 거리가 약 7km에서 2.3km로 줄어들어 이동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2분으로 단축된다.
도로 개통에 따라 행복도시에서 남청주IC, 부강역, 현도, 신탄진 방면의 접근로가 추가로 확보돼 행복도시 접근로의 교통량 분산과 도시내부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