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경관들이 지난 28일 “꿈이 있는 장애인 보호센터”를 찾아 화장지 360롤과 KF94마스크 100매, 라면 5박스 등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대전시 서구 평촌동에 위치한 “꿈이 있는 장애인 보호센터”에는 중증 지체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보호시설이다.
박경순 장애인 보호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시설을 찾는 봉사자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이렇게 경찰관 여러분이 방문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은규 경비교통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역경을 함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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