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찾은 정세균 '훈련된 일꾼론'으로 공략
충남 찾은 정세균 '훈련된 일꾼론'으로 공략
시·도의원과 간담회 갖고 '충남 우정포럼' 발대식…"세 분 대통령이 중용"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5.30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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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빅3 중 한 명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말을 이용해 충남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독자 제공: 29일 솔브레인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정섭 공주시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여권 빅3 중 한 명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말을 이용해 충남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독자 제공: 29일 솔브레인을 방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정섭 공주시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여권 빅3 중 한 명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말을 이용해 충남지역 표심을 공략했다.

정 전 총리는 29일 아산과 공주에서 시‧도의원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태안에서는 팬클럽 ‘충남 우정포럼’ 발대식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등과 함께 (주)솔브레인을 방문한 뒤 시청에서 시‧도의원 간담회를 가진 정 전 총리는 자신이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회복 등의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그는 국무총리 취임 직후 터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사실을 언급한 뒤 “누군가는 감당했어야 할 위기를 제가 최선을 다해 임했고, K-방역 신화도 만들어졌다”며 “경제도 상대적으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것은 방역을 잘 해서 집단면역을 이루고, 마스크를 벗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원상회복보다는 더 나은 회복을 해야 한다. 저는 그것을 ‘담대한 회복’이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997년 IMF 외환 위기가 닥쳤을 때 우리는 준비된 대통령 김대중 후보를 맞이했다. 대선기획단에서 일하면서 ‘준비된 대통령’을 내세우며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IT와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ICT 선진국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십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 경제력과 외교력도 중요하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젊은 인재 10명 중 한 명으로 발탁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 당 대표를 3번 역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저를 국무총리로 기용했다. 세 분의 대통령이 중용을 한 사람이 정세균 말고 또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다음으로 정세균 전 총리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진행된 충남 우정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실 제공)
다음으로 정세균 전 총리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진행된 충남 우정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실 제공)

정 전 총리는 “제가 생각해도 감사할 일이다. 중용을 당했으면 그냥 놀지는 않았을 것 아니냐? 평가를 받았으니까 그 다음 역할이 주어졌다고 봐야 하지 않겠나?”라며 “아마도 저만큼 잘 훈련된 일꾼은 없는 것 같다. 저를 국민들께서 쓰신다면 바로 지금 꼭 필요한 일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정 전 총리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진행된 충남 우정포럼 발대식에 참석했다.

우정(友丁)포럼은 정 전 총리의 팬클럽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전 총리와 보령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국회의원(경기화성을), 가세로 태안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민주, 태안1) 등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충남 우정포럼 회원이 5000명이라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당시 당 태안재해대책특별위원회 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이원욱 의원은 “우정포럼은 정 전 총리에 대한 팬심이 응축된 모임”이라며 “오늘 충남지역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우정포럼이 힘차게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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