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청운대학교는 연극예술학과 강양은 교수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전주에서 길을 묻다’가 다음 달 1일 서울시 소재 허리우드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청운대에 따르면 이 영화는 메소드 연기의 극단적 리얼리즘을 연출한 작품이다.
출연 배우들의 실제 이름과 직업, 과거, 환경을 작품에 반영했다.
실제 배우들이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겪는 현실을 영화에서 그대로 보여준다. 그만큼 현실적인 고찰과 고뇌가 잘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주연으로 출연하는 강 교수는 2019년 9월 나혜석과 이응노를 다룬 연극 ‘수덕여관’으로 러시아 바이칼 마스코드 국제 공연예술제에 참가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 교수는 “코로나 19로 웃음을 잃은 관객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드리고자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며 “영화를 통해 위로와 에너지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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