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7개소(총사업비 14억원)가 선정돼 국비 977백만원을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 이용시설 (의료시설·어린이집·보건소)을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외벽단열 ·단열창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신재생(태양광) 설치 등 탄소발생 저감 그린뉴딜 사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 비율이 70%이며 대전시는 2022년 후에도 본 공모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그간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공모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20년에는 11개 사업(사업비 112억원)이 선정됐다.
지원받은 국비 중 79억원을 통해 현재 3개 사업은 완료했고 8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완료된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지원사업에는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50호 선정 국비 24억원 확보 ▲매입임대 그린리모델링 64호 선정 국비 2억3천만원 확보 ▲금년 추경예산 시비(40%)를 확보했다.
대전시는 ‘2050 탄소중립과 살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5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추진전략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공공건축물 녹색설계기준 확대 ▲민간건축물 녹색설계기준제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 ▲녹색 스마트타운 시범사업 등 6개 전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