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예약 시작하자마자 인기 폭주? 한 때 ‘대기시간 50분’
얀센 백신 예약 시작하자마자 인기 폭주? 한 때 ‘대기시간 50분’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1.06.01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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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10시부터 코로나 19 얀센 백신 100만명 분에 대한 사전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예약 시작과 동시에 접종 희망자들이 몰리면서 한 때 예약 사이트가 먹통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접종이 시작된 새벽에는 약 6만 명 이상이 몰리며 한 때는 대기 시간이 약 50분까지 늘어났다. 이후 다소 진정되며 오전에는 평균 약 3~4분의 대기 시간이 소요됐다. 현재는 원활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백신에 대한 소구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 등장한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만 접종해도 면역이 형성된다는 점과 7월부터 누릴 수 있는 인센티브 혜택 등을 이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종 대상자는 30세 이상(19911231일 이전 출생자) 예비군, 민방위 대원과 군 관련 종사자 이다.

이번 접종 예약이 실시된 얀센은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백신으로 총 1012,800회분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미 국방부 비축물자 중 얀센이 ‘55만 명을 충족하기 가장 적절하다이번 접종 대상이 아닌 30세 미만 현역 장병에 대해선 화이자 백신을 기본으로 한 접종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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