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경상도는 하는데 충청도는 왜"
맹정호 서산시장 "경상도는 하는데 충청도는 왜"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촉구 정책토론회…"실시설계비 15억 반드시 반영해야"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6.01 15: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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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도민들의 마음은 ‘가덕도신공항은 되는데 왜 충남민항은 안 되느냐?’는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이후 도민의 상실감이 크다”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도민들의 마음은 ‘가덕도신공항은 되는데 왜 충남민항은 안 되느냐?’는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이후 도민의 상실감이 크다”고 말했다. (서산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국회=김갑수 기자] “‘경상도는 하는데 충청도는 뭐하는 거냐?’라는 도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도민들의 마음은 ‘가덕도신공항은 되는데 왜 충남민항은 안 되느냐?’는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이후 도민의 상실감이 크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어 “오늘 우리가 모인 것도 이런 도민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충남민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서산의 힘만으로는 민항을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도민 전체와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아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그런 면에서) 서산민항을 충남민항으로 이름 붙여도 개의치 않는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민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또 2017년에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1.32가 나온 사실을 확인한 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쉽게 동의하지 않는 것 같다”며 “충남민항이 경제성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라도 선정해서 한 번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목에서 맹 시장은 “이것을 따지는 일조차 안 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도 했다.

맹 시장은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경제성이 있는지 없는지 따져보고, 만약 없으면 도민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며 “경제성이 없다면 저나 지역 국회의원들이 억지를 피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2017년 사전타당성 조사보다 경제성이 더 좋아졌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해미성지 천주교 국제성지 지정 등 과거보다 서산민항의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맹 시장은 “내년도 실시설계비 15억 원은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도민들이 지켜볼 것이다. 국회의원님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한다면 또 어느 세월에 될지 모르겠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분위기가 조성된 금년 내에 진일보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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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민 2021-06-01 22:11:22
왜냐구요? 성일종이 같은 간 떨어지고 쓸개 말라버린 국회의원 뽑아준 서산 모지리 때문이죠. 그걸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