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전지역의 착한가게 중 50곳을 더 베스트(The best) 착한가게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더 베스트 착한가게는 3년 이상의 정기기부, 누적 기부금액 150만원 이상인 가게 중 기부금액 상위 50곳을 선정했고 현재 대전에는 약 1280여 곳에서 착한가게로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약 10년간 기부를 이어오며 더 베스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고록승 태화장 대표는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소외되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을 이어가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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