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이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최 의장은 “‘오직 시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한 의장의 직무에 맞게 소통 창구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하게 열어놓고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사결정 주체의 자유로운 참여 보장 및 시민과의 협치를 제도화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거버넌스 의사결정체계 완성으로 행정의 이행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장은 2020년 7월 거버넌스의 중요한 의사결정 주체인 ‘오직 시민’이라는 의정방침으로 의장에 취임했다.
이어 최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청주시의회 자율방역단’을 조직해 현재까지 재래시장, 시외버스터미널, 학교, 기초생활수급자 거주 아파트 등 총 60여 회의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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