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에서 단체장 부문 미래개척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은 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진행됐다.
유성구에 따르면 정 청장은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 속에서 혁신성장을 설계하고, 주민과의 소통·협력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정 청장은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자치분권 선도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정책기조로 한 ‘주민 중심의 선순환 자치분권 모델’ 정립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변화와 혁신을 구정에 반영해 왔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기초자치단체에서 보기 드문 미래전략 특화정책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팬덤(FANDOM) 유성’을 정책비전으로 설정, 디저털 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유성구는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행정·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산·학·연·관의 협력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유성형 거버넌스 모델 구축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행정혁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미래를 향한 유성의 더 큰 발걸음이 대한민국 미래 개척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공모대회로 ▲주민 생활편익 확대 ▲행정효율성 제고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공동체 역량 증진 ▲미래개척 ▲코로나19 대응(2021 특별주제)의 7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3회째로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위원회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