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 제품에 대해 대전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2021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혁신기술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실증비용 및 실증장소를 지원한다.
제품 실증에 필요한 제작비 등을 기업당 8천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실증 후에는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검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성능확인서를 발급한다.
지원유형은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대상 실증 비용을 지원해 실증비용 지원형 ▲대전소재 출연연구원에 실증장소만을 지원해 주는 실증기회 제공형 등 2가지다.
사업 실증기관이 대전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 또는 대전소재 공공기관이어야 한다.
사업 실증기관은 공공실증기관협의회에서 기업이 섭외한 공공기관 또는 희망 기관을 실증 제품의 성격에 따라 매칭 조정을 통해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작한 혁신기술공공테스트 지원사업에서는 ㈜트위니 외 5개사를 선정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한국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성구노인복지관 ▲충남대학교병원 ▲오정동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올해 10월까지 제품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제품은 ▲비접촉 자율방역게이트 ▲대상추종 로봇 ▲AI기반 비정형개인정보보호시스템 ▲무선청진기 등 5개 종목이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1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 정보관리시스템(pims.djtp.or.kr)에 온라인 접수 후 대전테크노파크 담당자에게 접수증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