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청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경기도 안산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과 자매도시인 안산시는 지난달 12일 단원구 와스타디움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이하 직매장)을 조성했다.
군은 직매장 개장과 함께 수박과 구기자 제품 등 30여 종류의 농·특산물을 공급했다. 그 결과 5월 한 달간 1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유운중 재안산청양향우회장은 “안산에서 고향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돈곤 군수는 “직매장을 발판 삼아 수도권에서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하겠다”며 “지속적인 판매처 발굴과 칠갑마루 농산물 공급량 증대로 농가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