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국토교통부 주최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공모전’에서 전문기업들과 겨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철도 건설·기술·시설, 관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배재대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용, 이윤식, 홍예진, 최광일 학생은 IoT와 무인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하는 아이디어 출품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경찬 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수업을 하면서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까지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 대상이 아닌 전문기업들도 출품한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일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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