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 도로 SOC 정부 계획 반영에 '사활'
충남 시·군, 도로 SOC 정부 계획 반영에 '사활'
보령시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건설"…태안군 "가로림만 해상교량 연결"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1.06.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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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와 태안군이 도로 관련 SOC 사업의 정부 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자료사진 보령시 제공: 각각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의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동일 보령시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이 도로 관련 SOC 사업의 정부 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자료사진 보령시 제공: 각각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의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동일 보령시장/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이 도로 관련 SOC 사업의 정부 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양 지자체가 요구하고 있는 사업이 관철될 경우 연말 국도77호선(보령 대천항~태안 영목항) 완전 개통과 맞물려 주민 삶은 물론 관광패턴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먼저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문턱이 닳도록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보령과 부여, 공주, 논산, 계룡,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을 잇는 총연장 122km 구간의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3조153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019년 12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반영된 상태로, 물류비 절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가 연결될 경우 국도77호선 개통과 맞물려 안면도를 비롯한 태안반도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동서 신 관광벨트 연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정부 계획에 반영됨으로써 주력산업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의 반백년 숙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 군수는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이달 중 최종 고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교량건설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 사업은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끊겨 있는 태안 이원 만대항과 서산 대산 독곶리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이 현실화 될 경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 군수는 “지난달 이원~대산 구간이 일반 국도로 승격되는 큰 경사를 맞은 바 있다”며 “마지막까지 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상위계획에 최종 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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