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하나의원 정재영 원장이 지난 7일 대전 서구 흑석동의 하나의원에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9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 원장은 평소에 복지시설과 재단을 통해 오랜 기간 기부를 하면서 낙후된 지역에서 소외당하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 피드백 서비스와 사업수행기관 평가 등 기부금 관리의 투명성을 믿고 기부를 시작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정재영 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보고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많이 망설였으나, 저를 보고 학교 후배들도 나눔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게 되었다”며 “저의 작은 나눔 실천이 함께 공유되어, 더욱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7년 12월 시작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운동에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게 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간 약정 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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