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서부경찰서가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서부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주단속이 줄어들 것이라는 등의 잘못된 소문과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음주운전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사고 취약시간대인 주말과 저녁 심야시간대 및 우천시에도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동승자에 대해서도 방조 혐의를 면밀히 수사해 음주운전 공범으로 적극 처벌할 예정이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흉악 범죄임과 동시에 그 가족의 평온한 일상까지도 송두리째 앗아가는 용서받을 수 없는 테러행위다”며 “모든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고 본인과 상대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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