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10원 한장' 발언...정청래 "정진석의 10원짜리 해명"
'윤석열 10원 한장' 발언...정청래 "정진석의 10원짜리 해명"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6.10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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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겨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0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겨냥, "명색이 5선인데, 짜잘하고 부끄럽지 않나요?"라며 정 의원의 군색한 해명을 휘모리장단으로 후려갈겼다.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석에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면서 한 얘기를 평소 프레스 프렌들리(Press Friendly: 언론 친화적인)한 제가 기자들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표현이 와전됐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10원 한 장' 발언을 처음 전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10일 이같이 해명했다.

그는 이날 한 기자에게 "윤 전 총장은 자신이 아는 바로는 사건의 유무죄 여부와 관계없이 장모 사건이 사건 당사자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준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이라며 "본의 아니게 윤 전 총장에게 큰 부담을 주게 돼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명색이 5선인데, 짜잘하고 부끄럽지 않나요?"라며 정 의원의 군색한 해명을 꼬집고 나섰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진석 본인이 윤석열 만난 것을 으스대면서, 하지도 않은 말에 쉴드를 과하게 쳤다면 그것도 10원짜리 쉴드고, 윤석열이 진짜 10원짜리 발언을 했는데 이제 와서 와전된 것이라 변명하면 그것은 10원짜리 거짓말"이라고 눈 흘겼다.

이어 "10원짜리 발언으로 윤석열에게 많이 혼나서 와전되었다 어떻다 하고, 권력에 빌붙으려는 '10짜리 아부'이고 '잡스런 10원짜리 인생'이다"라며 갈퀴눈으로 째려보았다.

요컨대, 정 의원의 해명을 '10원짜리 쉴드'에서부터 '10원짜리 거짓말'과 '10원짜리 아부'에 이어 '잡스런 10원짜리 인생' 등의 표현을 총동원, 휘모리장단으로 깔아뭉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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