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사회적경제조직 100개 육성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1월 기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은 48개로, 민선7기 약 3년 동안 52개를 추가 육성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12개 ▲2019년 14개 ▲2020년 19개 ▲2021년 상반기 7개로 집계됐다.
시 사회적경제조직의 형태는 ▲사회적기업 19개 ▲마을기업 14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62개다.
시는 인식 개선과 기업 발굴, 컨설팅, 교육, 공모참여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인재양성 교육과 법무·회계·노무 등 분야별 현장자문단을 통해 1대 1 맞춤형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적경제 창작연극은 1석 2조 효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100개 조직 달성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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