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대전이 제출한 ‘대덕연구개발특구 수소전주기 부품 원스톱 시험시험·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기정통부 ‘지역현안 해결형 R&BD 공모’에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1월 14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역현안 해결형 R&BD 신규과제를 신청, 1차 선정된 광주, 대구, 부산, 전북과 경쟁해 최종 선정됐다.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기업 수소산업 부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신동지구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와 연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약 26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성능평가 및 수소부품 내구성 시험의 지역기업 수수료 감면을 포함한 국내 및 국제표준인증 지원을 골자, 수소산업 부품개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에 운영을 시작할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국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국에서 유일한 기업지원 센터”이라며 “이 센터가 지역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과기부 공모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대전이 수소산업 관련 기업하기 최고의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