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경찰청이 유성서 유성지구대 한유승 순경 등 6명을 6월 둘째 주 우수경찰로 선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유승 순경은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흉기를 든 채 시민들을 협박하다가 출동 경찰관을 보고 도주 하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자, 경찰관 1명이 말을 걸며 시선을 끄는 사이 다른 1명이 뒤에서 접근, 흉기를 빼앗아 안전하게 검거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중부서 유등지구대 안진수 순경은 초등학교내 청소년비행, 음주소란 등으로 불안하다는 지역주민 의견을 듣고, 지구대와 초등학교 간 간담회를 4차례 진행했으며, 합동시설 점검을 통해 학교 내 조명개선, 야간주차장 출입통제, CCTV보강 등 개선했다.
대전경찰청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매주 현장경찰관의 우수 치안활동 사례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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