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8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존중과 소통, 세대공존 문화조성을 위한 ‘세대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MZ세대인 90년생 이하 경찰관들의 근본적인 특성 등을 이해하고 새로운 경찰 전략 필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이야기가 오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대덕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90년생 경찰관은 총 58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0년 내 이들이 전체 인원 중 40-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석 대덕경찰서장은 “앞으로 10년 내 새로운 MZ세대가 우리 경찰조직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세대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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