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예산시네마 문화광장과 예산읍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과 예산문화원이 협업해 ‘문화 보물선을 만나러 가자’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예산시네마 앞 문화광장에서 정통국악과 퓨전의 어울림마당인 ‘풍류한마당 위드인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나무야 놀자’라는 주제로 미니솟대 만들기와 장승체험 등 친환경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마을별 기획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핸드메이드 공예품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상황실과 방역부스를 마련해 행사장 소독과 출입자 통제, 발열 체크, 전자 출입명부 작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문화백신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