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충주시청 김미정 주무관이 충청북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세정 일반과 세무조사 2개 분야의 연구과제 발표 및 우수사례를 소개해 지방 세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주무관은 ‘골프장 세무조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와 20~30대‧여성 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징수과에 근무하는 김 주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골프 인구 증가와 골프 산업호황이 이어지는 상황에 착안해 골프장의 누락 세원 발굴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에 대해 다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주무관은 세무조사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충북을 대표해 오는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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