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0대들의 생각…김주대 “윤석열-이준석의 비현실적이고 낡은 사고 아니다”
진짜 20대들의 생각…김주대 “윤석열-이준석의 비현실적이고 낡은 사고 아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6.16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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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대 시인은 16일 능력주의와 공정경쟁을 우선시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 “대한민국의 진짜 20대들은 당신들의 비현실적이고 낡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김주대 시인은 16일 능력주의공정경쟁을 우선시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 “대한민국의 진짜 20대들은 당신들의 비현실적이고 낡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소리쳤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대한민국의 20대 젊은이들은 부자 증세국가의 실업자 지원공평한 소득분배가 민주주의에서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 10일 공개한 「한국인의 미래 가치관 연구」 보고서를 분석,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진짜 20대들①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하고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필요하다 ②국가가 실업자를 지원하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필요하다 ③ 국가가 사람들의 소득분배를 공평하게 하는 것이 민주주의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주대 시인은 16일 “윤석열 씨와 이준석 씨의 비현실적이고 낡은 사고에 정밀한 설문조사 결과가 답하고 있다”며 “물론 자유는 중요하지만, 윤석열 씨는 과외 잘 받고 ‘자유’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씨가 수호하겠다는 ‘(제멋대로의) 자유 민주주의’보다 국민은, 특히 20대 청년들은 선한 정부(국가)의 적극적 개입을 통해 실현하는 ‘약자를 배려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민주주의를 갈망하고 있다”며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는 당신과 빤스목사, 외세 광신도들, 틀딱 반공주의자들이 관성적으로 내뱉는자유가 얼마나 현실 모르는 소리인지 알아야 한다”고 소리쳤다.

이어 “실상 당신이 말하는 그 자유는 우리가 찾아가고 있는 자유가 아니기도 하다”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라고 쓰는 방명록 사인이 웃기는 짓임을 알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서는 “이준석 씨가 내세우는 ‘공정’과 ‘함께’는 반페미니즘에 바탕을 둔 ‘포퓰리즘적 공정과 함께’일 뿐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설문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 청년들은 가난한 사람과 실업자를 걱정하고, 그들과 함께 하며, 사이비 공정보다 소득분배의공평’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늘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한편 국회미래연구원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2020년 만13세 이상 만69세 이하 국내 거주자 남녀 무려 5321명을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1월 조사결과의 핵심 내용만 추린 다음 지난 10일 조사 보고서를 처음 공개했다.

이는 대다수 언론사들이 단순히 전화 설문조사하는 방식과는 질적으로 다른 매우 정밀한 조사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어서 신뢰도가 한층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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