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금산=백승협 기자] 논산중앙초등학교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EBS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EBS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교육은 5~6학년 학생들의 체험 선호조사를 토대로 8개의 찾아가는 진로체험 놀이학습과 미래의 유망 산업업종 체험, 2개의 EBS 방송체험학습, 총 10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해 운영했다.
진로 체험학습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체험은 4일에 걸쳐 진행이 됐다.
5학년은 14~15일, 6학년은 15~16일에 진로체험학습에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3시간 동안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강당에 마련된 직업체험 부스를 찾아가 VR/AR, 바리스타, 특수분장사, 웹툰작가, 영상 크리에이터, 드론 조종사, 게임개발자, 마술사 등의 직업인과 대화를 나누고 체험을 하며 궁굼한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탐색했다. 또 강당에 설치된 실제 카메라를 이용해 크로마키 체험을 하고 EBS 중계차의 장비를 살펴보고 조작하며 방송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살펴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내가 선택한 직업을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였어요. 또 TV에서만 보던 방송장비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서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소감을 밝혔다.
안중섭 교장은 “EBS와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은 직업 관련 놀이를 하며 다양한 직업을 탐구하고 직업 멘토들과 대화를 하며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이 EBS와 함께하는 진로체험교육으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여 본인의 꿈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