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이준석,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한 글자도 안 맞는다”
이탄희 “이준석,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한 글자도 안 맞는다”
- "경쟁만 한다면 승자독식도 공정"한 세상의 모델='아프리카 사바나'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1.06.1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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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1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한 글자도 안 맞는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1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겨냥,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한 글자도 안 맞는다"며 "(이 대표는) 일신의 상승을 위해 정치하느냐"고 따져 물었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공정한 기회를 통해 경쟁할 토대만 조성된다면, 승자독식의 성과 배분도 공정하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승자가 모든 성과를 가져가는 미국식 자본주의가 공정하냐’는 질문에 이렇게답했다.

또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 등 김종인식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서는 “경제민주화가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분배가 시장을 통해 작동해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18일 뒤늦게 반박에 나섰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틀렸다. 한 글자도 안 맞는다”며 “성장을 도모할 때 시장을 활용하는 것이고, 분배를 제대로 해야 할 때 정치가 작동하는 것”이라고 후려쳤다.

그는 “’분배도 시장 통해서라면, 정치는 손을 놓겠다는 뜻인가. 그러면 왜 정치를 하느냐”며 “일신의 상승을 위해서?”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한 정치'가 아니냐는 비판이다.

그리고는 “승자독식을 한 세대만 풀로 방치해도 우리 공동체는 붕괴한다. 그것이 공정인가?”라고 묻고는, “문제는 불평등이다. **야”라고 도끼눈으로 째려보았다.

한 네티즌은 "경쟁만 한다면 승자독식도 공정하다는 이준석, 그가 말하고 꿈꾸는 공정한 세상의 모델은 이미 지구상에 존재한다"며 "바로 아프리카 사바나"라고 말했다.

그는 "그 곳에선 모든 동물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약자는 도태되고 강자만이 살아남는다"며 "바로 이준석이 꿈꾸는 도시 밀림, 공정한 세상"이라고 비꼬았다.

수술실 CCTV 설치 신중론에 이어 차별금지법 시기상조론 등 물색 모르는 무책임한 헛소리를 연발하며 ‘생물학적 나이만 젊은 꼰대정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가 벌써부터 밑천을 드러내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혹평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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